FOOD

건대 | 꼬꼬아찌 숯불치킨 숯불반반(양념/소금) / 라면사리

Erena 2017. 10. 29. 08:00










건대에는 가게가 생기면 기본 한달은 웨이팅-_-

꼬꼬아찌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빈냥이랑 방문한 시간이 오후 9시 45분쯤이었는데

사람 많았고 그 후엔 웨이팅이 생겼다 ㄷㄷ

(사장님 돈 쓸어담는중..)







가게 앞 배너에는 SNS에 사진 등록하면

라면사리를 무료로 준다며 꼬시고 있다







우리는 페북에 올리고 계산할때 보여드렸다

2,000원 할인 (개이득)







예전에 이 위치에 낙원족발이 있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난다...ㅠㅠ.......







가게는 전체적으로 파랗고 보라색 조명이 있어서

어둡고 못생겨 보인다

(내가 원래 못생겨서 그런건 아니다..)








서울 촌놈인 우리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부산에서 온 꼬꼬아찌를

주문할때 버벅 거린다


어버버







라면사리 서비스는 테이블에도 엄청 크게 붙여놨다

읽기 싫어도 읽게되고 잊고 있다가도 페북에 업로드 하게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기본찬(?)!

뻥튀기, 양배추, 치킨무


양배추는 소스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 '소스 빼고 양배추만 좀 더주세요' 했다







숯불반반 (양념/소금) - 뼈있는거

우왕 치킨에 라면이라니







대부분의 다른 테이블에서는 소금구이 안먹던데

우리는 궁금하니까 시켜먹었다!!



소금구이는 쫄깃한 식감에 어디선가 먹어본거 같은 맛이다

아마 코리안 숯불바베큐라는 체인점 치킨집이랑 맛이 비슷한거 같은데

닭고기의 조각 사이즈가 좀 더 작아 소금이 간간하게 잘 베어 있다


가슴살은 정말 뻑뻑하다

기억에 남을만큼 뻑뻑하다 (충격)







숯불양념에는 메추리알을 얹어주신다

우린 두명이지만 3알을 주셔서 내가 2알 먹었다 흐흐



숯불양념은 너무 짜다..... 위에서 얘기했던대로

닭고기의 조각이 좀 작은 편인데 여기에 소스를 드리부으니 넘나 짜게 느껴지는거 같다....

이건 내가 거의 안 먹고 빈냥이가 다 먹었다... 다 먹고 기분 나빠함 ㅋㅋㅋㅋㅋㅋ 멍충이







맛이 기대되는 라면이었지만......

먹는 순간 너무 짜서.... 이 라면과 치킨을 다 먹으면 내가 고혈압으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했다.......







맛을 보니 왜 웨이팅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 가게~.~

다들 우리처럼 궁금해서 가보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꼬꼬아찌는 양배추가 맛있는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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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