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사거리 / 프라임병원 앞 / 화양동 돈까스
서울 왕돈까스
화양동에 있기는 한데 건대입구역이랑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자주 지나갈 일이 없었다 ㅇ.ㅇ
주말에 점심 먹으려고 빈냥이랑 돌아다니다가 가게됐다.
원래 옆가게 서소문 순두부 먹으려고 했는데 11시 30분 오픈이라고 해서
11시 오픈인 왕돈까스집으로 갔다 ㅇ.ㅇ
우리가 들어가기 전에도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역시 치킨뿐만아니라 어느가게를 가든 있는 반반메뉴 ㅋㅋㅋㅋㅋ
(딱히 이게 먹고 싶어서 들어간건 아니다...)
2001년에 티비에 나왔던 자료가 있다
엄청 오래된 가게 인정 ㅇ.ㅇ
손 머리위로 들고 찍으니 이따구로 찍혔다...ㅠㅠ
가게는 엄청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듯 ㅇ.ㅇ
테이블이 좀 큰 편이라 편하다
돈까스에 들어가는 고기는 목우촌! 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격이 좀 비싼건가..
메뉴를 보면 돈까스 치고 좀 비싼데? 하는 가격-_ㅠ
몇년동안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계속 했기 때문에
그냥 먹기로 결정!!
기본으로 나오는게 깍두기와 풋고추, 오뎅?국물...
풋고추 맛있다... 아삭아삭
안맵고..+_+
그리고 스프!
후추 톡톡해서 먹기
왕돈까스
사이즈 를 알 수 있게 숟가락과 함께 촬영^_^
(아이 친절해)
돈까스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양이 은근 많다 ㅜㅜ
의외로 밥이 좀 부족...했다....
나는 그랬다...........
서울정식
왕돈까스 + 생선까스 + 함박스테이크
3가지 메뉴가 한 그릇에 다 나와서 엄청난 양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왕돈까스
약간 싱겁다고 해야하나.. MSG에 길들여진 우리들은 뭔가 심심한 맛을 경험했다
돈까스 맛이 다 똑같은게 아니었구나..
생선까스
겉에 튀김옷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바삭바삭!! 생선살은 촉촉해서 더 좋았다
(빈냥이가 앞접시를 따로 달라고 해서 생선까스를 아작내놨다^_^... 자르는줄 알았더니..)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다른 메뉴와 다르게
소스에 야채들이 있다
우스타소스보단 케찹맛이 났다 (신기한맛)
고기가 엄청나게 갈려서 딱딱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다보니
기존에 먹던 함박스테이크와 다른 맛이었다 ㅇ.ㅇ
아마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함박스테이크를 먹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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