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게 다닌지 거의 4년정도 된거 같다 ㅋㅋ
예전에는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갔었다... 요즘 가끔가면 이모가 그때 만나던 남친 어디갔냐고 물어실정도...ㅜㅜ
가게 외관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ㅋㅋㅋㅋㅋㅋ 인정
근데 안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밑반찬처럼 보이지만 기본안주다 ㅋㅋ
예전에 김치를 딱 먹었는데 '어? 라면있나?'하는 생각이 바로 들어서 손님없을때 이모한테 라면 끓여달라고 끓여달라고 쫄랐다 ㅋㅋㅋㅋㅋ 아... 술 취해가지고 ㅜㅜ 이모 미안해요
이날은 콩나물이 대박이었다
하나도 안비리고 약간 심심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그만 먹어야지 이러면서 계속 손이 가..ㅠㅠ 맛이쪙
아 감자전..
진짜 무슨 마법가루를 넣으신건지 ㅋㅋㅋㅋㅋㅋㅋ
감자전이 엄청나게 쫀득쫀득하다 (8000원 이 가격이 믿기는가)
간장 살짝 찍어서 고추랑 먹으면 진짜 ... 아
여기에서 나랑 감자전 같이 먹은 사람만 5명이 넘는거 같은데
맛없다고 한 사람은 0.5명도 없었다
딱 나오자 마자 비주얼 (냄새에 미치는데 약간 끓이면서 먹어야하기 때문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좀 끓여서 닭기름이 우러나온거 (이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함)
맨 처음 이 가게를 왔을때부터 닭도리탕을 먹었다
4년쯤 전인데.. 그날 이후로 닭도리탕을 먹을땐 항상 여기를 온다
닭도리탕을 같이 먹은 사람은 몇십명은 될꺼 같은데 이것도 맛없다고 한 사람은 0.5명도 없었다
(17000원 소)
이렇게 한 상 ㅋㅋ
다른 메뉴도 먹어 봤는데 다 너무 많이 주셔가지고 ㅠㅠ
너무 싸고 맛있고 많이주셔서 좋다 ㅋㅋㅋㅋ 나는 단골집이 좋다
메뉴판을 보면 한참 보게된다 너무 싸서 ㅋㅋㅋ 2015년이 맞는건가? 이런 느낌으로
전 종류는 거의 8,000~10,000원 이고
두부김치(두부를 거의 한 모 주심)나 제육, 오징어볶음 같은거도 10,000원정도 이다
닭도리탕을 어느정도 먹었으면 각자 그릇에 남은 닭과 국물을 덜어내고
밥을 볶는다 ㅋㅋㅋ
깍두기도 잘라 넣고 신나게 볶아준다
얘는 아무래도 밥 볶는 방법 알려주는 학원을 다녔나보다
아 또 먹고싶다 젠장
한식만세
여기만 가면 양조절이 안된다 ㅜㅜ
늘 그렇듯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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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또 가서 같은 메뉴를 먹고 이번엔 메뉴판 사진을 찍어왔다
셀프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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